출산을 준비하면서 산모의 몸은 여러 가지 트러블과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임신 후기의 트러블은 사소하더라도 조산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 속 쓰림은 임신 후기에 더 잘 나타날 수 있어요. 자궁이 커지면서 위에 압력을 가하는데, 이때 위액의 역류를 막는 근육이 약간 이완되어 속이 쓰린 증세가 나타나기도 해요. 기침을 하거나 누워 있을 때 위액이 역류해 가슴에 타는 듯한 작열감을 느끼기도 해요 해요. -> 불편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고 자기 전에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위산 중화에 도움이 되어요. 두근거림 임신 후기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자궁이 위로 커지면서 횡격막을 밀어 올려 폐가 압박을 받기 때문인데요, 또 임신 기간..
출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 막달이 되면 언제 출산할지 모르므로 외출 시에는 항상 건강보험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출산에 대비해 호흡법, 출산법 등을 공부한다. 임신 후기 집안, 직장 생활 수칙 임신 후기 생활 수칙 1. 임산부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조산기와 파수를 조심하면서 산책 등 가벼운 운동으로 출산을 준비하도록 한다. 임신 후기에 운동량이 적으면 순산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분만에 도움이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좋고 산책이 끝나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한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부좌로 앉은 다음 한쪽 발꿈치를 회음부에 대고 손을 가볍게 무릎에 얹은 채 ..
임신 초기 꼭 받아야 하는 산전검사 임신이 확인되면 의사는 임산부의 인적사항과 생활습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알았던 특별한 병, 부부 양쪽 집안에 유전되는 병이나 쌍둥이 유무, 초경 시기와 생리주기 임신 후 나타난 증세와 평소의 건강 상태, 임신 출산 경험, 임신 후 약물 복용,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통해 알아본다. 기본적인 사항은 처음 병원 가기 전에 미리 체크해서 답변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문진이 끝나면 의사가 직접 임산부의 질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자궁 및 난소의 위치와 크기 단단한 정도를 진찰하는 내진을 한다. 내진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진할 때 힘을 주면 자궁에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정기 검진 때마다 키, 체중, 혈압을 체..
임신의 상징 입덧 입덧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규명된 것이 없는데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임신하면 자연스럽게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자궁 속으로 들어간다. 이 융모가 수정란을 발육시키기 위한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임신 10주에 호르몬 변화가 가장 많은 편이고, 임신 12~13주가 되면 점점 줄어든다. 임신 14주까지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몸이 점차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입덧이 가라앉는다. 개인마다 다른 입덧 체질에 따라 입덧의 정도가 다른데 지나치게 말랐거나 뚱뚱한 사람은 입덧이 더 심하다. 위장이나 간장, 신장 등의 대장이 약한 사람도 입맛을 심하게 느끼고 입덧 때문에 위장이 나빠지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