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 막달이 되면 언제 출산할지 모르므로 외출 시에는 항상 건강보험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출산에 대비해 호흡법, 출산법 등을 공부한다.

 

 

임신 후기 집안, 직장 생활 수칙

임신 후기 생활 수칙

 

1. 임산부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조산기와 파수를 조심하면서 산책 등 가벼운 운동으로 출산을 준비하도록 한다. 임신 후기에 운동량이 적으면 순산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분만에 도움이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좋고 산책이 끝나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한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부좌로 앉은 다음 한쪽 발꿈치를 회음부에 대고 손을 가볍게 무릎에 얹은 채 크게 심호흡한다.


2. 짧은 낮잠을 즐기세요.

임신 7개월 이후에는 하루 10~20분 정도 짧게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이는 지친 임신부의 피로를 풀어주고 태아에게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누워만 있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오래 누워 있으면 엄마는 물론 태아도 허약해지고 뱃속 아이가 커져 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임신 후기에는 옆으로 눕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왼쪽으로 눕는 게 심장을 부담을 주지 않는다.

 

3. 식생활을 체크하세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설사나 변비 등을 조심한다. 염분과 수분 섭취를 줄인다. 밥을 잘 챙겨  단 음식과 간식은 칼로리 과잉 섭취가 되지 않게 제한한다.

 

4. 출산할 곳을 정하세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몸조리를 하려는 임신부는 9개월 초쯤에는 다니던 병원에서 임신 소견서를 받아 그곳을 가까운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그러나 조산 징후나 전치태반 같은 이상이 있으면 병원을 옮기지 않도록 한다.

 

5. 무리한 성생활은 피하세요.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는 자궁을 수축시켜 조기 파수를 일으킬 염려가 있고 감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능하면 성생활은 자제하고 성행위를 하더라도 깊은 삽입이나 자극은 피한다. 특히 자궁 질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출혈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므로 임신 10개월에 들어서면 부부 관계를 삼가야 한다.

 

 6. 장거리 외출은 피하세요.

임신 8개월 무렵이 되면 출산에 대한 만반의 자세를 갖춘다. 왕복 2 시간이 넘는 외출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안전을 위해 삼가는 것이 좋다. 되도록 혼자 외출하지 말고 외출할 경우에는 행선지를 알리고 산모수첩, 건강보험증 신분증을 지참한다.

 

7. 몸의 변화를 체크하세요.

고령 임신부에게서 태반 조기 박리 및 전치태반의 발생 빈도가 높다는 통계가 있다. 따라서 자신이 고령 임신부에 해당된다면 임신 후반기에 출혈이 나타나는지 수시로 체크할 것. 약간이라도 출혈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이 시기 임신부의 몸은 본격적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가므로 몸에서 느껴지는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져 출산 신호를 체크한다. 예정일 2 전후는 정상 분만이 가능하므로 출산 신호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

 

8. 출산에 대비한 준비를 해 두세요.

임신 후기는 언제라도 출산이 가능한 시기.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임신부의 마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출산 준비는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퇴원 후 집으로 올 경우를 대비해 남편과 함께 미리 집 안 청소를 해준다. 평소 밀어주었던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깨끗이 닦아내고 충분히 환기를 시킨다. 출산용품이나 입원 용품 준비는 물론 아기만의 공기도 미리 확보해둔다. 아기 방을 꼭 따로 마련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부부 침실의 한쪽 공간에 이부자리와 기저귀 등 아기에게 필요한 용품을 정리해두면 된다.

 

 

워킹맘의 직장 생활 수칙

 

1. 가족에게 병원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갑자기 진통이 느껴져 병원으로 가게 될 경우 남편이나 시댁 친정 식구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병원 전화번호를 미리 알려준다. 출산휴가 전에 출산할 수도 있으므로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남편과 병원 연락처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 출산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병원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두는 것도 안심이 된다.

 

2. 부기에 주의하세요.

부기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주의해야 할 부분. 특히 워킹맘은 업무로 인해 피곤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붓는 것은 임신중독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손목 안쪽을 손으로 눌러보아 요철이 없어지지 않으면 부기가 있는 것으로 그 정도가 심하면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한다.

 

3. 2~4cm 높이의 신발이 좋아요.

배가 부르면 몸에 균형이 깨져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쉬우므로 높은 신발을 신지 않는다. 척추를 꼿꼿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높이의 신발이 좋다. 출퇴근 시 손가방보다는 배낭여행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

 

4. 회사에서도 틈을 내어 산책하세요.

출산이 가까워오면 자궁 저가 높아져 몸이 무겁고 행동도 둔해지며 하던 일이 귀찮아져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태아에게도 좋지 않다. 잠시라도 틈을 내어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5. 출산휴가를 내세요.

늦어도 임신 9월 말까지는 언제부터 출산휴가를 쓸지 결정에 회사에 알린다. 출산휴가를 일찍 내어 출산용품이나 아기용품을 구입해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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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atomyshop.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