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 임신의 특징

 

모든 여성들은 살면서 한 번쯤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단어 ‘자궁 외 임신’. 하지만 막상 자신 또는 배우자가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확한 정보 없이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여기서 잠깐 용어 정리를 하자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정상 임신이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여 태반 및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자궁 외 임신이란 나팔관 혹은 난소 같은 곳에 수정란이 착상되어 태아가 자라야 할 공간이 없어지며 유산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자궁 외 임신 증상으로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심한 복통 그리고 질 출혈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쇼크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리 기간 이외에 질출혈이 발생하면 무조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소량의 갈색 분비물만 비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자궁 외 임신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상 임신이라면 초음파상 아기집이 보여야 하는데 자궁 외 임신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혈액검사 수치나 복강경 검사 또는 MRI 촬영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궁 외 임신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산부인과 의사들은 종종 “자궁 외 임신”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환자에게는 ‘임신’ 자체가 아닌 다른 문제일 뿐이다. 유산된 아기나 출산 후 몸조리도 중요하지만 정작 산모 본인에겐 현실적인 문제가 더 시급할 수도 있다. 바로 직장 복귀다. 업무 특성상 야근이 잦고 출장 또한 잦은 데다가 출퇴근 거리마저 멀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지만 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자.

 

 

 

자궁외 임신의 원인과 치료방법

먼저 자궁 외 임신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난관 손상인데 주로 골반염 수술 후 발생한다고 한다. 둘째, 정자 이동 장애인데 남성 불임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셋째, 면역학적 요인인데 이것 역시 난임 환자에게서 빈번히 발견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흡연이나 음주,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수정란이 정상 위치인 자궁 내막에 착상되지 않고 나팔관이나 복강 또는 자궁 경부 등 비정상적인 장소에 착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난관 손상 및 골반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체 임신의 약 1~2% 정도 차지한다고 한다. 증상으로는 아랫배 통증과 출혈이 있으며 심한 경우 응급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방치하면 염증 반응으로 인해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때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보통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어 개복수술을 통해 제거하지만 상황에 따라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다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

 

 따라서 예방하려면 우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등이 그것이다. 더불어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궁 외 임신 치료법

난관 임신의 경우 난관이 파열되었다면 난관을 절제해야 한다. 한쪽 난관을 제거하더라도 다른 한쪽의 난관이 남아 있으므로 불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나도 된다. 파열되지 않은 난관 임신이라면 난관 보존을 위해 복강경 수술이나 약물 주입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자궁 외 임신이 될 확률이 정상 여성에 비해 50~200배나 높으므로 난관이 파열되기 전 자궁 외 임신을 조기 진단한다.

 

 

자궁 외 임신 출혈은 달라요

자궁 외 임신의 자궁 출혈은 정상 생리와 식별이 가능하다. 정상 생리인 경우에는 색깔이 빨갛고 선명하나, 자궁 외 임신의 출혈은 흑갈색을 띠며 출혈량도 적고 계속 흐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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